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왕 세종 (문단 편집) == [[/평가|평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왕 세종/평가)] 이전까지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던 [[KBS 대하드라마]]에 트렌드, 퓨전 사극의 요소를 넣은 야심찬 작품이였으나 [[역사 왜곡]]이 지나쳤던데다 당시만 해도 이런 사극이 없었던 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작품. 종래 KBS 사극과는 이질적인 느낌을 주었는데, 각본([[윤선주]]), 연출이 모두 젊은 층에게 이양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연출 면에서 크게 일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감각적인 구도나 배경음악의 효과적인 사용이 눈에 띄었고, KBS 대하드라마 사상 최초로 해설을 많이 기용하지 않은 드라마였으며,[* 대마도 정벌, 여진족 토벌과 후기 집현전의 업적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해설의 설명을 빌렸다.] 스토리 면에서는 KBS 사극 중 [[무인시대]] 이후 5년만에 모처럼 선역과 악역으로 나뉘지 않는 입체적 인물 설정이 이뤄졌다는 점[* 다만 과거 KBS 사극들은 선역과 악역으로 나뉘지 않는 구도가 많이 이루어졌으나 퓨전사극이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선악구도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고, 정통사극도 불멸의 이순신 때부터 선악구도가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역대 KBS 대하 사극과 다른 현대식 말투 등을 꼽을 수 있다. 예고편에서부터 태종이 다짜고짜 친구한테나 할 법한 반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통 사극이라고 하기 무안할 정도로 역사적 사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들을 집어넣으며, 심지어 그 허구의 내용을 스토리 중심으로 잡는 바람에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가령 초반에 튀어 나온 [[고려]]부흥세력, 중반에 [[세종(조선)|충녕대군]]의 유배, 최후반 소헌왕후와 중국 황제의 만남 등은 완벽한 허구이다. 이런 것이 드라마의 큰 결점으로 작용하고, 또 드라마와 상관없는 외부의 악재 등으로 인해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KBS 사극은 다음작 [[천추태후(드라마)|천추태후]]와 [[근초고왕(드라마)|삼국]][[광개토태왕(드라마)|시]][[대왕의 꿈|대]] 3부작에서 정통 사극으로 회귀했는데, 대왕 세종에서 보여준 장점을 정통 사극에 접목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이전 사극에 드러났던 단점들만 극대화시킨 요상한 작품으로 되어 버리면서 '대왕 세종은 그나마 나았다.'라고 재평가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방영 시간과 채널을 옮긴 것도 이 드라마의 흥행 실패를 부른 또다른 이유로 지적되곤 한다. 그리고 이후부터 [[KBS 대하드라마]]는 [[정도전(드라마)|정도전]]이 등장하기 전까지 연속으로 추락하기 시작했고, 더 넓게 보면 한국 정통 사극 전체가 추락하기 시작했다. 2023년 현재 공중파, 케이블은 점점 퓨전사극 천국이지만 이들 방송도 이 당시까지는 정통 사극들을 꽤 방영했던 것을 보면......] 자세한 내용은 [[대왕 세종/평가]] 문서 참조. 극 자체의 드라마적인 요소만 본다면 상당히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입체적인 등장인물들과 그들 간의 섬세하고 긴밀한 관계성이 드러나는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정치 드라마로서도 뛰어나다.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또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의상이나 소품, OST 등도 손에 꼽게 훌륭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